국제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부대 사령관 신변 안전"

2024.10.07 오후 09:58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폭격 후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의 신변이 안전하다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라즈 마스제디 부사령관은 테헤란에서 열린 행사에서 에스마일 가니 쿠드스군 사령관은 안전하며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가니 사령관이 최근 베이루트를 방문했으며 지난 3일 이스라엘군의 공습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폭격은 헤즈볼라의 차기 후계자로 꼽히는 하심 사피에딘을 겨냥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피에딘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쿠드스군은 혁명수비대의 해외 작전을 담당하는 정예부대로 이라크와 시리아, 레바논 등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조직의 자금과 무기, 훈련 지원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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