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1년을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쟁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1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과 해리스 부통령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국민의 안전과 이스라엘 안보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하마스, 후티, 이란의 공격을 상대로 자국을 방어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가 일으킨 분쟁으로 10월 7일은 팔레스타인 주민에게도 어두웠던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너무나도 많은 민간인이 큰 고통을 겪고 수천 명이 죽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질 석방과 인도적 지원, 이스라엘 안보 보장을 위한 휴전 합의를 타결하기 위한 노력을 중단하지 않겠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주민 모두 안보와 존엄, 평화를 누리며 살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별도 성명에서 하마스가 한 짓은 잔혹하고 역겨우며 악 그 자체였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의 위협을 제거하고 하마스가 다시는 가자를 통치하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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