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경합주 조기 투표 해리스에 1%p 앞서

2024.10.15 오전 11:55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합주 조기 투표에서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4일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조기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 48%의 지지를 얻어 해리스 부통령에게 1%포인트 앞섰습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조기 투표층 전체로는 과반이 넘는 51.4%의 지지율을 보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2.6%에 그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 전반적으로 소폭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전체 적극 투표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49%의 지지를 기록, 해리스 부통령에게 2%포인트 앞섰습니다.

반면 해리스는 전국적으로 49.2%의 지지를 얻어 47.4%의 트럼프에게 우위를 지켰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전국 단위 여론 조사를 자체 평균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3%포인트 앞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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