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북한이 어제 남북 연결 도로를 일부 구간 폭파한 데 대해 남북 간 긴장을 고조할 수 있다며, 사태 악화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부대변인인 아오키 가즈히코 관방 부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 동향과 관련해 필요한 정보 수집·분석,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을 고리로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세를 더 악화시키고, 일본 주변의 안보 관점에서도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우크라이나에서의 공정하고 영속적인 평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