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1천 건으로 한 주전보다 3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 건을 조금 웃도는 수치입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20∼26일 주간 189만2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9천 건 늘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로 10월 초·중순 크게 늘었다가 다시 둔화한 모습입니다.
미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은 가운데 월가에서는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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