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선거 결과에 좌절한 유권자들이 유리를 깨며 감정을 분출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업체는 유권자들이 유리잔에 감정을 적은 뒤 부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수십 명이 참가했습니다.
업체 대표는 "유권자들이 뭔가를 내려놓음으로써 치유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쓰인 유리잔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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