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강세를 이어가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루 사이 연달아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자료를 보면, 미국 동부시간 10일 낮 1시 2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2% 오른 81,110.9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날 오전 7시쯤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넘은 데 이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 당일 7만5천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 만에 경신한 데 이어 8일엔 7만7천 달러 위로 올라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 현물뿐 아니라 관련 상장지수펀드, ETF 등에도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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