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오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1990년 대비 81% 감축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 1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같은 목표 달성이 영국의 경제 성장과 에너지 안보에 필수라며, 다른 나라들도 과감한 목표치를 세울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 정부가 세운 목표는 78% 감축이었습니다.
영국은 1990년 대비 배출량을 거의 50% 가까이 줄인 상태입니다.
파리 기후협정 가입국은 내년 2월까지 최신 감축 목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