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의회가 러시아의 공습 우려에 따라 오늘(22일) 본회의를 취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야로슬라우 젤레즈냑 의원을 인용해, 수도 키이우에 있는 정부 청사 구역에 대한 공습 가능성으로 본회의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고 전했습니다.
키이우에 연일 공습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회가 이러한 조치를 한 것은 최근 몇 달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영국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습했고, 반격에 나선 러시아는 어제(21일)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을 신형 중거리 미사일로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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