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우기에 들어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들은 북수마트라주 카로 지역에서 엄청난 양의 토사가 구릉지 마을을 덮쳐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인근 파당 라와스 지역에선 산사태로 주택 여러 채가 무너지면서 일가족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선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우기에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발생한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북수마트라주 산간 마을에서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12명이 인근 호수로 떠내려갔고 이 가운데 1명의 시신만 발견돼 1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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