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해 미국 ETF에 '1조 달러' 몰려...역대 최대 규모

2024.12.12 오후 03:39
올해 미국 상장지수펀드, ETF에 몰려든 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현지 시간 11일 시장정보업체 자료를 인용해 올해 미국에 상장된 ETF 순유입 자금이 1조 달러, 우리 돈으로 1천433조 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021년 9천200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입니다.

현재 미국 ETF의 총자산은 10조 달러를 넘고 있습니다.

개별 ETF 중에는 뱅가드 S&P500 ETF가 1천억 달러가 몰려 1위를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ETF 성장세에는 금융 시장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확신과 기존 뮤추얼펀드의 인기 감소가 자리 잡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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