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한 학교를 공습해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7명이 숨졌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가자시티 학교 건물에 숨어 이스라엘 공격을 모의하던 테러리스트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여성과 아기를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학교와 병원 등과 같은 민간 건물에 숨어 팔레스타인 주민을 인간 방패로 사용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조처를 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공격의 사상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알자자리 방송은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곳곳에서 이뤄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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