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가 무너지면서 4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오후 브라질 마라냥주 에스트레이토시와 토칸틴스주 아기우아르노폴리스시를 연결하는 길이 530m 다리의 중앙 부분이 붕괴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0대가 깊이 50m의 토칸틴스강 아래로 떨어지면서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실종됐습니다.
마라냥주 당국은 경찰, 해군, 소방대와 함께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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