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차기작은 고대 서사시 '오디세이아'

2024.12.25 오전 08:14
할리우드의 스타 감독이자 제작자인 크리스토퍼 놀런이 2026년 7월 17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고대 서사시 '오디세이아'의 영화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투자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는 "놀런의 새 영화 '오디세이아'는 새로운 아이맥스 영화 기술을 이용해 세계 곳곳에서 촬영될 것"이라며 "신화적인 액션 서사시"라고 소개했습니다.

'오디세이아'는 기원전 8∼7세기에 그리스 문호 호메로스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서사시로, 트로이 전쟁 이후 10년 동안 고향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미국 매체들은 놀런의 새 영화에 공개 연애 중인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 커플을 비롯해 로버트 패틴슨, 맷 데이먼, 앤 해서웨이, 샬리즈 시어런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전했습니다.

놀런 감독은 '인터스텔라'와 '인셉션', '다크 나이트', '덩케르크' 등 대중과 평단 양쪽에서 호평을 받는 영화를 만들어왔고, 최근작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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