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올해 연 70만 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정부가 연간 출생아 수를 추계하는 데 이용하는 계산식을 적용한 결과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68만7천 명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 72만 7천288명과 비교해 5.5% 감소한 수치로 18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것입니다.
일본의 출생아 수는 2022년 77만759명으로 처음 80만 명 아래로 내려온 이후 2년만 에 70만 명 선도 무너지면서 저출산 위기가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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