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유명 관광지 호텔에 불이 나 외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 29일 밤 방콕 카오산로드 인근의 6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나, 브라질인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우크라이나인 한 명과 미국인 한 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외국인 5명과 현지인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건물 5층에서 시작됐고, 화재 당시 호텔엔 75명이 있었습니다.
방콕 카오산로드는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성지'로 불리는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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