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독일 등에 최고 40cm 폭설...공항 폐쇄 속출

2025.01.07 오전 04:28
영국과 독일 등 유럽 북부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영국 북부에 최고 40cm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리버풀과 맨체스터, 버밍엄 등에선 공항 활주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됐습니다.

또 일부 주요 도로가 폐쇄됐고, 철도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영국 남부에는 2백 곳 이상의 지역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독일에서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12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는 68편이 취소됐습니다.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은 기상 악화로 일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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