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 정상의 전화 통화 당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이 반드시 종전 협상에 참여해야 하며 유럽 안보와 관련된 모든 것은 유럽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오후 SNS를 통해 핀란드를 공식 방문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30일 휴전안' 등을 논의한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 결과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유럽과 우크라이나는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종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금지와 함께 돈바스 등 동부 점령지를 넘길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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