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 첫날에 이어 둘째 날 오전 투표에서도 새 교황 선출이 불발됐습니다.
추기경 선거인단 133명은 현지 시각 8일 오전 두 차례 투표에 참여했고, 오전 11시 50분쯤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음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추기경단은 현지 시각 오후 4시, 한국 시각 밤 11시에 투표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콘클라베에서는 첫날에만 한 차례 투표하고 둘째 날부터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두 번씩, 하루 4차례 투표가 진행됩니다.
투표는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계속되며, 사흘째에도 교황이 선출되지 않으면 하루 동안 투표를 중단하고 기도와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전례에 비춰 현지 시각 8일이나 9일 교황이 선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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