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34%↓..."관세 영향"

2025.06.25 오전 10:41
올해 1분기에 미국으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 분기 대비 30% 이상 줄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24일 미 상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미국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528억 달러로, 지난해 4분기의 799억 달러보다 약 34% 감소했습니다.

이는 달러 기준으로 2022년 4분기에 424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라고 로이터는 소개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도입한 관세를 둘러싼 극단적인 불확실성이 외국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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