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인도, 폭우로 홍수·산사태...60여 명 사망

2025.10.05 오후 08:23
서로 인접한 네팔과 인도 북동부 지역에서 폭우에 따른 홍수·산사태 등으로 적어도 62명이 숨졌습니다.

네팔에선 현지 시간 지난 3일 이후 폭우로 적어도 4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재난 당국이 밝혔습니다.

산사태로 여러 고속도로 운행이 끊기고 다리가 유실된 것을 비롯해 국내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인도 북동부 서벵골 주 다르질링에선 밤새 약 300㎜의 장대비로 강물이 넘치고 산사태가 나, 적어도 20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서벵골 주 총리는 "몇 시간 동안 갑자기 쏟아진 엄청난 폭우와 강물 범람으로 철교 두 개가 무너지고 여러 도로가 파손·침수됐으며 넓은 땅이 물에 잠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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