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 증시, 미중 갈등·기업 실적 호조에 혼조 마감

2025.10.16 오전 05:50
미중 무역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대형 은행과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극도의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4% 하락한 46,253.3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4% 오른 6,671.06,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6% 상승한 22,670.08에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 은행과 기술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희토류와 대두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심화하면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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