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용기 2대가 리투아니아 영공을 18초간 침범했다고 리투아니아 당국이 주장했습니다.
리투아니아군은 현지 시간 23일 오후 3시쯤 러시아 수호이(Su)-30 전투기와 Il-78 공중급유기가 자국 영공을 약 700m 넘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군용기는 리투아니아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 쪽에서 왔고 공중급유 훈련 중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공군기가 포착되자 스페인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가 공중 순찰 임무를 하며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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