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고층 건물 곳곳에서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창틀 같은 외부 구조가 무너지면서 내부까지 훤히 들여다보이는데요,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불씨가 사그라들 기미는 없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밤 자그레브의 명소인 '비예스니크 타워'에서 큰불이 난 건데요,
당시 건물 내부엔 아무도 없어서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가운데, 불에 타면서 내부 구조가 약해진 건물이 자칫 붕괴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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