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몽골 간 문화교류에 앞장서 온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국가훈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21일, 몽골 정부는 양국 수교 35주년을 맞아 정 회장이 지난 10여 년간 패션과 예술·기마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외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몽골 국가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훈장은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냠다와깅 후랄바타르 대통령 수석고문이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전달했습니다.
정 회장은 수교 25주년과 35주년 기념행사, 몽골 패션쇼, 전시회, 문화부 장관 방한 교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몽골과의 민간 교류 기반을 넓혀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한-몽 문화외교의 결실을 함께 이뤄온 모두에게 주어진 영예"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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