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기본조약 발효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지난 60년간 한일 간에는 여러 교류·협력이 축적됐다"며 "특히 국민 간 교류가 현재의 양호한 관계를 지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엄중한 전략환경에서 지역·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협력해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상 간 셔틀 외교를 통해 관계를 심화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일기본조약은 1965년 6월 22일 조인됐고 그해 12월 18일 발효됐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다음 달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나라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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