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 키슬리차 우크라이나 외무부 1차관이 어제(18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류빈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회동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키슬리차 차관과 류 부장조리가 정치적 협의를 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정되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도 논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도 류 부장조리와 키슬리차 차관이 정치적 협의를 했으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한 견해를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류 부장조리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협력해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AFP 통신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중립적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적이 없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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