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 위반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에 19개의 신규 정착촌 건설을 승인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 측은 성명을 통해 새로운 정착촌 19곳을 선언하고 공식화하자는 제안이 내각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스모트리히 장관은 팔레스타인 테러 국가 설립을 막고 "조상이 유산으로 물려준 땅을 계속 개발하고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2년간 새로 승인된 정착촌의 수는 69개로 늘어났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서안 정착촌 확장 추세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자 팔레스타인의 자기결정권을 약화한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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