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실종 11년’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수색 재개

2025.12.31 오후 05:59
2014년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채 비행 도중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을 찾는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시간 30일 미국의 해양 로봇 기업 ’오션 인피니티’가 MH370편을 찾기 위한 해저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계약에 따라 최장 55일간 무보수로 수색하고 기체 잔해를 발견할 경우에만 7천만 달러, 약 천20억 원을 받습니다.

MH370편 보잉777 여객기는 2014년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도중 항로를 이탈한 뒤 통신이 끊기고 각국 항공 당국의 레이더에서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2017년 초까지 지속된 수색 작업에도 기체를 찾지 못하면서 MH370편 실종 사건은 세계 항공 사상 최대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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