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타이완 포위 훈련 사흘 만에 종료 발표..."임무 완료"

2025.12.31 오후 07:49
중국군이 지난 29일 시작한 '타이완 포위 훈련'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시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부전구가 조직한 '정의의 사명-2025' 훈련이 원만하게 임무를 완료했다"며 "연합 작전 능력을 전면 검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세력의 간섭 기도를 단호히 좌절시키고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 해경도 "중국 군함과 해경선이 철수 중이고 일부는 24해리밖에 머물고 있다"며 "군사 훈련이 끝났음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부전구는 지난 29일 육·해·공군과 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타이완 해협 등에서 '정의의 사명-2025'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30일에는 타이완 북부와 남부 해역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등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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