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스위스 스키 리조트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 부상자 115명 가운데 최소 80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 당국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고 이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들은 스위스 전역은 물론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주변 국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일 새벽 1시 30분쯤 발레주에 있는 한 술집에서 새해맞이 행사 도중 화재가 발생해 40여 명이 숨지고 115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7살 이탈리아인 골퍼의 신원이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고 의식을 잃은 부상자가 많아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현지 시간 2일 장마리 로베이 스위스 시옹 교구장에 보낸 전보를 통해,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슬픔을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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