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생태 보고’ 갈라파고스에서 새해 폭죽놀이...에콰도르 당국 조사

2026.01.03 오전 03:13
생태의 보고인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새해를 맞아 규정상 금지된 폭죽놀이를 한 정황이 드러나 에콰도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CGREG)는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섬 해상에서 불꽃놀이를 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는 "지난 1일 새벽 소셜미디어에 관련 동영상이 공유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산크리스토발섬 남서쪽 티헤레타스 주변에 있는 화물선에서 폭죽 잔해물과 미사용 발화 장치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에콰도르 해군과 경찰, 갈라파고스 국립공원관리청 등도 참여했습니다.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는 "환경 보호와 시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임을 재차 강조한다"며 "위반 사항이 명백할 경우 적법 절차에 따라 당사자에게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갈라파고스 특별행정부는 결의안을 통해 ’갈라파고스 주내 모든 종류의 불꽃놀이 또는 화약류 및 유사 제품의 반입·거래·유통·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2024년에도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스섬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돼 당국이 여론의 질타를 받았으며 담당자는 해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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