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여성들, 하메네이 사진 태워 담뱃불...저항 의지 표출

2026.01.13 오전 12:09
2022년 이란 히잡 시위 주역이었던 이란의 젊은 여성들이 최근 반정부 시위에서 급진적인 방식으로 저항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한 가운데 SNS에는 이란 여성들이 최고지도자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에 불을 붙이고, 이를 이용해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란에서 하메네이의 사진을 훼손하거나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모두 금지돼 있습니다.

영상 속 여성들은 이란 정권이 여성에게 착용을 강요하는 히잡도 쓰지 않았고, 불탄 하메네이 사진을 바닥에 떨어뜨린 뒤 사진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럽 전문 매체 유로뉴스는 해당 영상에 대해 "정치적·종교적 권위와 여성에게 가해지는 엄격한 사회적 규범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