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에 대한 자신의 야심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자신이 나토를 지켰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소셜미디어에 나토를 살린 건 바로 자신이라고 짧게 썼습니다.
트럼프는 전날 전용기 안에서도 자신이 나토 회원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국방비 지출을 2%에서 5%로 늘어나게 했다며, 자신이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나토는 없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나토를 탈퇴할 가능성과 관련해선 자신이 그렇게 하면 나토는 화가 많이 날 것이라며 자신은 나토를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미국이 나토를 필요로 할 때 나토가 미국을 위해 나서줄지 의구심이 들고, 미국은 나토에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토가 과연 그렇게 할지 확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쿠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다른 사람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괜찮아 보인다"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쿠바계 이민자 가정 출신인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하나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의 주요 외교 현안을 실무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쿠바를 겨냥하며 베네수엘라에서 쿠바로 지원되는 석유나 자금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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