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손 쓸 새도 없이...’눈밭’ 고속도로 100대 ’쾅쾅쾅!’

2026.01.20 오후 02:51
[앵커]
미국 북동부 미시간 주의 고속도로에서 폭설 속에 차량 백여 대가 연쇄 추돌하거나 미끄러졌습니다.

미국 곳곳엔 강한 한파 또는 겨울 폭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앞이 제대로 보이는 않는 눈발 속에 갈 길을 잃은 자동차들.

앞뒤로 부딪히고, 미끄러져 길가 눈밭에 처박히고, 찌그러져 견인되고….

대형 트레일러 수십 대를 비롯해 승용차는 물론 경찰 차량까지 꼼짝없이 갇혔습니다.

[페드로 마타 주니어 / 운전자 : 앞에서 사고 날 것 같아서 미리 봤는데, 피하려다 도로를 벗어났어요.]

미국 북동부 미시간 주의 고속도로에서 폭설 속에 차량 백여 대가 연쇄 추돌하거나 미끄러졌습니다.

숨진 사람은 없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도로는 양방향이 모두 폐쇄됐습니다.

오대호에서 불어닥친 눈이 주 전체를 뒤덮다시피 하면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제이크 스파크스/ 오타와 카운티 보안관 : 이번 사고에는 트랙터 트레일러 수십 대를 포함해 약 100대의 차량이 관련됐습니다.]

미국 곳곳엔 대형 겨울 폭풍이 상륙했습니다.

미국 국립 기상청은 미네소타 북부를 시작으로 위스콘신,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뉴욕 등 남동부 여러 주에 걸쳐 극심한 한파 또는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화면제공:WZ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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