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니파바이러스 인도서 확산 조짐...춘제 앞둔 중국 우려

2026.01.27 오후 04:58
인도에서 치명률 최고 75%에 달하는 이른바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둔 중국에서 불안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가 발생해 중증 환자 1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 감염되고 100명에 대한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특히 다음 달 2일부터 수십억 명이 이동하는 40일간의 춘제 특별 운송 기간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중국 감염병 전문가들은 니파바이러스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중국에서 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은 작다고 지적했습니다.

니파바이러스는 지난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치명률이 최고 75%에 달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구토, 인후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뇌염과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9월 국내 제1급 감염병으로 새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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