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을 현지시간 30일 발표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케빈 워시 전 이사는 현재 쿠팡의 사외이사이기도 합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30일 연준 의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존경하는 사람이며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도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내일 말씀드리겠지만, 정말 뛰어난 인물이며 사람들에게 그리 놀랍지 않을 분입니다. 많은 사람이, 정말 많은 사람이 이분이 이미 몇 년 전에 그 자리에 있을 수 있었던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워시 전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도 "워시가 29일 밤늦게까지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직접 면담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는 워시의 지명 가능성이 한때 96%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폭스비즈니스는 "트럼프가 선호하는 ’월가 경력’과 ’스타성’을 갖춘 워시가 막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원래 인플레이션 매파였던 워시 전 이사가 트럼프와 합을 맞추면서 최근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사 특성상 공식 발표를 하기 전까지는 인선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는 워시 전 연준 이사는 2019년부터 쿠팡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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