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미국이 이란 반정부 시위 사태를 계기로 군사개입을 시사하며 긴장이 고조된 상황과 관련해 중재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현지 시간 30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중재 역할을 할 준비가 됐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자국을 찾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이란 정상과 함께하는 3자 회담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과 국경을 맞댄 튀르키예는 최근 이란 정세가 불안해지자 대규모 난민이 발생해 자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우려해 약 560㎞에 달하는 국경에 완충지대 설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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