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로 노래하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가 그래미 시상식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의 스페인어 앨범 ’데비 티라르 마스 포토스’가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습니다.
배드 버니의 앨범은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최초의 전곡 스페인어 앨범으로 기록됐습니다.
배드 버니는 특히 무대에 올라 "아이스 아웃(ICE OUT)"이라고 외치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단속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배드 버니는 "우리는 야만인이나 동물, 외계인이 아니라 인간이자 미국인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힙합 스타 켄드릭 라마는 시저(SZA)와 함께한 노래 ’루서’(luther)로 ’올해의 레코드’와 ’베스트 멜로딕 랩 퍼포먼스’(Best Melodic Rap Performance) 상을, 솔로 앨범 ’GNX’로 ’베스트 랩 앨범’ 상을 받는 등 모두 5개 상을 휩쓸며 올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습니다.
켄드릭 라마는 올해 받은 상까지 그래미에서 통산 27개 상을 가져가며, 종전에 제이지가 받은 25개를 뛰어넘어 그래미 역사상 ’최다 수상 래퍼’로 기록됐습니다.
올해의 앨범·레코드와 함께 주요 부문으로 꼽히는 ’올해의 노래’ 상은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플라워’(WILDFLOWER)에 돌아갔습니다.
신인상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딘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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