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 공습 이후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보복 공격 이어져...최소 162명 숨져

2026.02.05 오후 07:34
미군의 나이지리아 공습 이후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민간인에 대한 보복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160여 명의 주민이 또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3일 서부 콰라주 마을 두 곳이 무장단체의 공격을 받아 주민들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 배후에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은 이번 공격은 "극단주의를 거부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벌어진 잔혹한 공격"이라며 티누부 대통령이 치안 유지를 위해 군을 파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사망자가 170명이 이상이며 괴한들이 집을 파괴하고 가게를 약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압둘라흐만 압둘라자크 콰라주 주지사는 이번 공격이 최근 극단주의 무장단체를 겨냥한 군사 작전이 계속되는 데 대한 테러리스트들의 비겁한 공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해 성탄절 미군의 이슬람 무장단체 공습 이후 무장단체의 보복 공격이 계속되면서 지난주에 이어 지난 3일에도 주민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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