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노르웨이 주둔군 2배로..."러 위협에 북극 보호"

2026.02.11 오후 08:49
영국이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노르웨이 주둔 영국군을 천 명에서 2천 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11일 노르웨이 북극 지역의 영국 해병대 특공대원들을 방문하기에 앞서 "노르웨이 주둔 규모를 배로 늘리고 나토 동맹국들과 합동 훈련을 확대해 북극 지역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리 장관은 "러시아가 북극 안보에 냉전 이후 가장 큰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며 "푸틴은 냉전 시대 기지를 다시 여는 등 역내 군사력을 급격히 재확립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군은 다음 달 노르웨이와 핀란드, 스웨덴에서 펼쳐질 나토 합동 훈련을 위해 해병 특공대 1,500명을 노르웨이에 파견합니다.

또 오는 9월에는 영국 주도로 유럽·발트해 국가들의 합동원정군이 북극 지역에서 대규모 육·해·공군 합동 훈련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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