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 최대 노르웨이 국부펀드, ESG 감시에 AI 활용

2026.02.27 오전 10:45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투자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험을 감시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현지시간 26일 발표한 '연례 책임투자' 보고서에서 "투자와 리스크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분석하는 정보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고, 기업과 지속가능성 관행에 대한 이해를 심화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AI를 활용해 국부펀드 투자 담당자에게 지배구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며 "기업 회의 절차를 강화하고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들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부펀드 대변인은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ESG 위험 모니터링팀이 2024년 11월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를 일상 업무에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후 "포트폴리오 전반의 ESG 위험을 모니터링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니콜라이 탕엔 CEO는 보고서 서문에서 "AI는 우리가 투자자로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새로운 도구들은 위험을 분석하고, 투자를 평가하며, 기업과의 관계를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2조2천억 달러(약 3천2백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세계 60개국 7천2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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