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쿄 스카이트리 승강기 사고 "케이블 손상 때문"

2026.02.27 오전 11:36
지난 휴일 밤 발생한 도쿄 스카이트리 엘리베이터 사고 원인이 케이블 손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운영사인 도부 타워 스카이트리 주식회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장 난 엘리베이터를 정밀 점검한 결과 사고 당시 케이블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손상된 케이블은 엘리베이터 샤프트를 수직으로 통과하며 전기와 신호 등을 엘리베이터에 전달하는 케이블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습니다.

이어, 케이블이 엘리베이터 아래 바퀴에 걸려 손상됐고, 내부 회로가 끊어지면서 차량이 멈춘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케이블이 꼬여 바람의 영향으로 차량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케이블이 다시 바퀴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 덮개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점검을 마치고 어제(26일)부터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22일 밤 지상 350m의 전망대와 4층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서 승객 20명이 약 5시간 반가량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있다가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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