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생존해 있다고 확인하면서 이란 정권을 교체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불가능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공습 이후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아는 한 최고지도자는 생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그동안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이란 정권을 전복시키려 했지만 많은 이란 국민이 정권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그것은 '미션 임파서블', 불가능한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핵 협상이 타결되려면 우선 이란에 대한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지난 26일 미국과의 협상에서 합의에 근접하는 진전이 있었다며 협상 중재국인 오만에 물어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왜 이런 기회를 놓치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이번 전쟁을 끝내기 위한 비공식 협상 채널은 없는 상황이지만 미국이 우리와 대화를 원한다면 나에게 어떻게 연락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과의 핵 협상에 여전히 타결 가능성이 있다면서 의료 목적 등 평화적 사용을 위한 핵 농축 권리는 포기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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