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책사 "이란 위협 제거되면 국제유가 60달러 밑돌 것"

2026.03.14 오전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이란의 위협이 제거되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현지 시간 13일 미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시적인 유가 급등을 초래할 수 있지만, 이란의 위협이 제거되면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하락해 유가는 더 낮은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과 관련한 긴장이 '이란 테러 프리미엄'을 부과해 평상시 글로벌 유가를 배럴당 5달러에서 15달러까지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유가 프리미엄이 글로벌 총생산을 약 0.1%에서 0.4%포인트 하락시키고, 연간 약 천억에서 4천억 달러, 25년 동안 약 10조 달러에 달하는 경제 손실을 발생시켰다고 추정했습니다.

나바로 고문은 "세계는 수십 년 동안 이런 상황을 묵묵히 감내해 왔고, 이란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든다면 유가는 시장 균형가격인 배럴당 60달러를 크게 밑돌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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