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이용 국가가 책임지도록"...압박 메시지

2026.03.18 오후 10: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마무리된 후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방안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8일 오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테러국가의 잔재를 제거하고 이른바 그 해협의 책임을 이용 국가가 지도록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고 썼습니다.

이어 "그러면 우리의 반응 없는 동맹 중 일부는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언급은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를 위한 군함 파견 등 트럼프 대통령의 협조 요구에 대해 유럽 동맹국의 반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을 지원하라는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원유는 주로 아시아와 유럽으로 가고,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적은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이용도가 낮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 대부분이 대이란 군사작전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통보했다며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는 말로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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