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중동 국가의 에너지 시설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이란에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중앙군사본부는 현지시간 19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역내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뒤, 이란에 누명을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군사본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시설을 포함해 역내 에너지 시설 공격을 획책했다"며 "이란에 허위로 책임을 지워 중동 국가 간 불화를 조성하려는 게 그들의 사악한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샤헤드 드론을 분해한 뒤 역 설계해 만든 루카스 드론으로 이른바 '가짜 깃발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18일 이란 최대 가스전 사우스파르스를 폭격하자, 이란은 걸프 산유국의 에너지 시설을 집중적으로 보복 공습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군은 표적이 된 시설은 미국 회사가 합작 설립했거나 지분이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지만, 카타르 당국은 피격된 라스라판 시설은 순수 민간 시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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