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며 돌연 최후통첩을 유예했는데요,
그 대화 상대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유력한 파트너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거론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961년생인 갈리바프 의장은 이슬람혁명수비대에서 경력을 쌓았고 테헤란 시장을 지낸 보수 강경파입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측근으로 분류되는데, 2005년과 2014년, 2024년 세 차례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만큼 야심가로도 평가됩니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갈리바프 의장이 유력한 협상 파트너이자 휴전 이후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석유에 관심이 많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도 베네수엘라 모델을 적용하길 원해 적임자를 물색 중이라는 겁니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부통령을 내세운 뒤 베네수엘라의 석유 이권에 손을 뻗은 것처럼 이란에서도 유사한 합의가 가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갈리바프 의장은 SNS를 통해 미국과의 대화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 성명 대독 / 이란 국영방송 : 국회의장은 트럼프의 거짓 주장에 반박하며 미국과 어떠한 협상도 진행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국민은 침략자들에 대한 완전하고 뼈저린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히며...]
이란 외무부도 그동안 우방국들을 통해 미국의 협상 요청 메시지를 받았고 원칙적 입장에 따라 응답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은 미국과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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