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러시아 가스관 노르트스트림을 장악하려고 한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프랑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은 서방 정보기관의 명백한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 사보타주범이 폭파했다"면서, "프랑스도, 독일도 이 행위를 규탄하지 않았고 이제 미국마저 노르트스트림을 장악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그러나 노르트스트림과 관련해 누가 언제 이런 입장을 보였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노르트스트림은 러시아에서 독일 북부로 연결된 길이 약 1천230㎞의 해저 가스관으로 지난 2022년 9월 발트해 해저에서 가스관 4개 가운데 3개가 폭파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 독일 법원은 이 사건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공작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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