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2기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매사추세츠대 앰허스트 캠퍼스가 유거브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성인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3%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 44%, 지난해 7월 38%보다 더 떨어져 집권 2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란 전쟁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29%에 그쳤으며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63%에 달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 사이의 의견은 극명하게 갈려 이란 전쟁 감행을 지지한다고 답한 공화당원은 71%였지만, 민주당원은 1%에 그쳤습니다.
이란에 지상군 파병 문제에서는 찬성하는 응답자가 8%였고, 반대는 67%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는 41%였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22%로 나타났습니다.
매사추세츠대 타티셰 은테타 정치학 교수는 "물가 급등과 주식시장 급락, 전쟁과 긴 공항 대기 줄을 초래한 셧다운과 전국적 반트럼프 시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타격을 받은 건 놀랍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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